경북 영주중학교(교장 김중식) 복싱부 이현동(사진 오른쪽 2번째) 2학년 학생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52kg급'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모든 경기가 '관계자 외 무 관중'으로 진행됐다.
 
김동삼 감독(영주중 교사)은 "현동이의 기량이 많이 늘고 있어서 오는 2021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날들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중식 교장은 "사이클부에 이어 복싱부의 낭보로 마음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교와 우리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20-08-27 17:17:2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