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사진) 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3일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춘양면, 소천면, 석포면 등을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 축산·농업 분야 재해 취약 시설을 둘러보는 등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주민 위로와 함께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소천면 남회룡리에 침수로 매몰된 주택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장기간 지속한 장마로 인한 농작물의 침수, 병해충 발생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빠른 방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권영준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큰비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걱정된다"며 "봉화군에서는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철저하게 살피고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20-09-04 18:53: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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