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대학교 운낌봉사단(단장 김경덕교수)은 9일 오후 2시 영주 및 봉화지역 11개 고등학교장,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장, 영주시 백인회 회장,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초청해 지역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교생 봉사 동아리 연합 구성 및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에 관한 교육 봉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백 인회, 봉화라이온스클럽, 운낌봉사단에서 영주 및 봉화군 소재 11개 고교 재학생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기증하는 기증식도 가졌다.

강제현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의 젊은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지역 봉사활동 활성화의 근간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등학생들이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광선 동양대 총장은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가길 바란다"고 했다.

2020-09-10 17:02:0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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