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여성회장 김명서)는 17일 오전 9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유총연맹 회원 15명이 참여해 땀을 흘렸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법전면 법전리 모랫골길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명서 여성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돼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2020-09-17 19:32: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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