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 영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장욱현 시장은 24일 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친지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시민 당부 말씀을 전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장욱현 시장은 과거 주자가례를 엄격하게 중시하던 조선 시대에도 전염병이 창궐할 때는 명절 차례도 지내지 않고 감염병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는 조선왕조실록 등의 사료를 인용해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준수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11월 2일까지 '영주장남 쇼핑몰'에서 7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천 명을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영주사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주시는 고향 방문 자재 현수막 게첨,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종합터미널, 영주역,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방역활을 시행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09-24 21:17: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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