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무섬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편의 제공을 위해 '거리 두기 양산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거리 두기 양산'은 무섬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유지를 통해 안전여행을 도모함과 동시에 한낮의 뜨거운 가을 햇빛도 차단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여 장소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초입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지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 '거리 두기 양산 대여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관광객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0-09 18:05: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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