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13일 관내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했다.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택트(Ontact) 시대에 발맞춰 원서작성부터 합격자등록까지 나이스 기반 웹(모바일)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개발해 올해 고등학교 입학 전형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원서 작성(학생?학부모)→원서 제출과 접수(학교)→합격자 게시→합격자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이스 기반의 웹(모바일)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입 전형에 있어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입학전형 표준화와 업무 절차 개선으로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자 중복지원 방지, 실시간 접수현황 제공, 사정 결과와 학과 배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수에서는 영광중학교 김형섭 부장 교사가 나이스 기반 원서작성 시스템 사용법 및 내신성적산출 방법에 대한 전달 연수를 시행해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광휘 교육장은 "WITH 코로나 국면을 맞아 종전의 수기 원서를 대신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모바일로 원서를 작성하는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시의적절한 시스템의 도입을 환영한다"며 "고입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및 교원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했다.

2020-10-13 18:03: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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