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를 제거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경북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22일 서천 가로변 무궁화 꽃길과 가흥 신도시 일대에서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에 나섰다.

가흥2동 새마을 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 날 환경정비는 최근 잦은 비로 무분별하게 자라난 잡초가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했다.

영주시립도서관 앞 구강정부터 가흥 신도시 및 영주종합터미널까지 벌인 이날 환경정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했으며, 주말임에도 많은 사람이 참여해 함께 깨끗한 가흥2동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김경숙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시민들의 마음이 아주 무거울 거로 생각한다"며 "오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해진 환경에서 시민들의 무거운 마음의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4 20:07:2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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