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회장 신명준)는 이달 2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교육연수동 교육장에서 수목관리 기간제 근로자 50명 대상으로 '노인취업 재희망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교육지원을 통한 소양과 직무수행능력 향상으로 취업기회 확대 및 직장 조기적응을 도모하고자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도농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봉화군 재산면보건소 유남이 팀장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주제의 안전교육과 '국가 암 검진 안내'를 통한 질병예방교육을 병행했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04년 개소해 매년 100여 명의 어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2021년은 140명을 목표로 열악한 취업환경에도 5월 말 현재 구직희망자 110명이 취업하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노인취업은 연륜을 통해 쌓은 재능과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른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심과 자존감을 향상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류명화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는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지역 어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교육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노인취업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더 많은 어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5-29 07:35: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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