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의 중간 평가 실시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 중개서비스 '해피콜'은 현장 위주의 중개업소 단속에서 실제 중개사무소 이용 후 시민의 만족도를 전화로 모니터링해 불편이나 부당행위 등을 시정하거나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중간 평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거래를 한 시민 중 무작위 50명을 선발하고 중개사무소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해피콜 전화 설문을 했다. 시행 결과 중개서비스에 대한 '매우만족' 또는 '만족' 응답이 88%, 보통 10%, 불만족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상반기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해피콜(Happy-Call)제'를 통해 설문자의 성의 있는 답변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권택호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중개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을 통한 시민들의 요구나 건의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스마트 폰을 활용한 중개업소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업소정보를 공개함으로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01 19:41: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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