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에 동참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화군협의회

경북 봉화군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 수급 위기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공직자와 주민들이 앞장선 것이다.

이날 전개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군청 직원들은 주저 없이 팔을 걷어붙였고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각 기관단체도 헌혈에 동참해 코로나19에도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소중한 나눔 행사의 참여가 환자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헌혈하는 봉화군청 직원

2021-07-14 19:22:2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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