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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이달 29일부터 은어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10,000원 특별 할인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화은어축제 현장체험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존 15,000원이던 판매가격을 10,000원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높은 판매고를 울리며 큰 호응을 얻은 은어 판매 드라이브 스루는 이달 24일부터 내성대교 하단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싱싱한 은어 생물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튀김 요리와 은어도 판매해 다양하게 은어를 맛볼 수 있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 그대로 은어를 구매할 수 있어 간편하고 무엇보다도 방문객 밀집을 예방할 수 있어 방역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드라이브 스루로 은어 구매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콜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차량 1대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더 저렴해진 가격으로 만나는 봉화은어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즐기고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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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19:33:4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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