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 강화 결의를 다지는 모습

경상북도는 3일 경북테크노파크 영천센터에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 오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상북도 및 교육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업기업 콜라보 프로젝트 소개, 경북 도내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크리에이터와 신규 교육생들과의 만남행사,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했다.

참여 교육생들은 경상북도와 영천시를 이해하고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 강화와 결의를 다졌다.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자 스튜디오 시설을 구축해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의 외국어 연계를 통해 지역의 농산물과 우수 기업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영천지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올해부터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손을 잡고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기초, 심화, 전문 과정으로 세분화해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지역홍보 등 콘텐츠까지 확대 제작한다. 또한, 실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 내 영상미디어 장비를 대폭 확충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경북도의 벤처기업·소상공인들의 제품과 농산물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를 위해 영향력이 있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03 19:52: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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