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왼쪽) 영주시장과 엄홍길 산악인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9일 오전 직소민원실에서 이시형 의학박사와 엄홍길 산악인을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두 사람이 영주시와 꾸준히 유대관계를 맺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발전에 다양한 공로를 인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홍길 산악인이 참석했다. 이시형 박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면 위촉했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문화운동 핵심 사업으로 시와 인연을 맺어 시가 청소년 문화운동의 근원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에 공헌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엄홍길 산악인은 각종 행사에서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경치를 홍보해 대외적으로 문화관광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로 2011년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3년간 주요 공식행사 참석, 시정홍보와 홍보물 제작 참여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영주시 홍보대사로서 개그맨 이상훈, 권미진 등 5인이 시 대표 축제 및 브랜드를 홍보해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기업투자유치, 농·특산품 경쟁력 강화 등 널리 알려 '찾고 싶은 도시 영주만들기'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9 18:51: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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