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작품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박창섭)가 주관하는 제29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전시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는 올해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차 작품심사와 2차 휘호 심사를 거쳐 총 366점의 출품작 중 202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예서 부문 신명화(문경)씨의 ‘오산선생 시(五山先生 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문인화 부문 이현옥(구미) 씨, 행초서 부문 임신 임(상주) 씨, 한글 부문 신오숙(구미) 씨 작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특선 43점과 입선 154점도 선정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많은 서예인이 창작 의지와 열정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출품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민께서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예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0 18:21: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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