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8일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01번 확진자는 발열과 두통 등 증세를 보여 17일 검사를 받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101번 확진자는 감염병전담병원 이송을 대기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동거가족과 밀접접촉자를 파악 후 검체를 채취해 긴급히 검사 의뢰하고 동선과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접촉자 검사 의뢰와 즉각적인 방역을 실시해 추가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 코로나19 선제 검사는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확산을 막고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8-18 12:12: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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