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잔 장욱혐)는 20일 18시 기준으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0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데에 이어 이날 하루에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9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 증상 발현으로 20일 오전 검사하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8번 확진자는 10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현재 108번, 10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동선 파악 중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을  대기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만큼 수도권을 비롯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1 09:42:42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