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 23일 11시 기준으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19명으로 늘었다.

영주117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118~119번 확진자는 11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 신규 확진자 3명에 대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찾아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를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인 간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N차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 진단검사를 받아 보건소가 빨리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2021-08-23 12:04:5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