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재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면성)가 2일 재산면 커뮤니티센터 뚜드리힐링하우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재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7가구에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또한 봉화군새마을지회, 면 새마을회와 재산면사무소에서도 참석해 재산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재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환경 정화 활동, 소외계층 집수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아름다운 봉화 만들기에도 앞장서 왔다.

금호섭 재산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재산면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의 눈길을 가지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9-02 18:46: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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