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왼쪽) 영주시장과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8일 시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관 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격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창의적·실용적·복지적 전문인재 양성을 기대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영주 시민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입학 시 수업료의 50%(입학금 제외)를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하는 자격증 과정 신청 시 특별회원으로 수강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청소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011년 개교해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등 3개 계열(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예체능계열) 12개 학과로 구성됐다. 모든 학과수업은 사회복지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복지 전문 특성화 대학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와 복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날 협약을 통해 다변화하는 사회에 맞춤형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전문지식 함양과 사회복지 자격증 취득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8 18:16: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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