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과 국회의원, 의장 등이 헬기에 탑승해 소백산에 풍기인삼씨앗을 뿌리기위해 준비하는 모습

경북 영주시는 이달 1일 헬기 1대를 동원해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 앞에서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으로 비행하면서 인삼씨앗 총 8포 480kg를 공중에서 살포했다.

시는 이날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을 알리는 '소백산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요즘 주목받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홍보와 더불어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소백산 청정자연에서 자라는 풍기인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이번 이벤트로 뿌린 인삼 씨에는 미래세대에게 주는 선물이자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 촬영영상은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로 송출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창구 축제조직위원장은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가 풍기인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온라인축제의 성공을 통해 많은 분이 풍기인삼에 주목하고, 내년에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풍기인삼씨앗을 실은 헬기 뒤로 소백산이 보이는 모습

2021-10-02 15:38:4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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