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왼쪽)과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6일 젊고 생동감 넘치는 엑스포 운영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지역 인재의 요람인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드는 화합 엑스포'를 이루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엑스포 관련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단 인력 지원, 재학생 자원봉사 참여시 다양한 혜택 부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연관 기관?단체의 엑스포 관람 유도 및 관람 시 편의 제공 등을 포함한다.

주요 업무는 엑스포 이벤트 분야 전문인력과 자원봉사단(통역, 안내 등) 활동 참여로 대학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영주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엑스포인 만큼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 참여 유도로 학생들에게 실전경험을 통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엑스포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교 49주년을 맞는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실용적 고등직업교육을 통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지역 유일의 전문대학교다.

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엑스포 준비 과정에서 경북전문대학교와 같은 전문교육기관이 지역 내에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의지에 깊이 감사드리고, 열정 있는 청년들의 참여로 한 층 더 생동감 넘치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업무협약 참석자 단체 사진

2021-10-06 16:56: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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