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0일 12시 기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199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9일 검사 후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14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7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접종은 영주시 총인구 102,258명 중 75.67%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1.52%가 2차까지 마쳤다.

시 관계자는 "11월 일상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달라"며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되는 경우 동선 최소화와 함께 대면 접촉을 금지하고 즉각 진단검사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10 15:04: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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