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2일 11시 기준 확진자 2명 발생에 이어 18시 기준 1명의 추가확진으로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202번 확진자는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12일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오후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14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7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접종은 영주시 총 인구 102,065명 중 76.06%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1.93%가 2차까지 마쳤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되고 지난 11일부터 18세 이상 코로나19백신 미접종자는 따로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0-12 19:03: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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