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방문객들에게 손세정 물티슈를 나눠주는 모습

경북 봉화 억지춘양시장상인회(회장 최명인)는 23일과 24일 시장가는 날 '함 가보시더'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열린 행사다. 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방문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마스크 등 다양한 시장 홍보품을 증정하면서 시장에는 모처럼 큰 활기가 넘쳤다.

봉화군은 12월에는 봉화읍 내성리에 있는 봉화상설시장에서도 비대면 경품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명인 억지춘양시장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활력이 넘치는 억지춘양시장으로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3 16:25:48 / UGN경북뉴스(ys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