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모습

경북 봉화군은 이달 13일 오전 10시 봉화군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경기장에서 제2회 봉화군수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이유로 취소한 제1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협회창립 이래 최초로 열렸다.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봉화군체육회(회장 홍승철)가 주최하고 봉화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봉섭)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선수 90여 명이 참여해 소박하지만 알찬 행사로 진행했다.

봉화군파크골프협회는 현재 4개 클럽, 8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수업을 지도하는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기존 9개 홀로 구성한 봉화군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경기장을 올해 18홀로 확장해 체육동호인의 수요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육확충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해 아쉽게 취소한 대회를 올해 새로이 확충한 봉화군 파크골프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못다 한 교우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21-11-15 18:26: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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