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30일(오전 11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43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영주432번 확진자는 415번 확진자(11.25.확진)의 접촉자로 이달 25일부터 실시한 수동감시 중 증상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63명이 입원치료 중으로 4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접종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3.82%, 2차 접종률이 80.67%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1차 52.56%, 2차 31.27%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19 유사 증상 발현 시 이동을 자제하고 신속한 선제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1-11-30 12:31: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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