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비자운동가 대회' 행사장 전경

 

▶유공자 표창 수상자 단체사진

경상북도는 6일 소비자의 날(12월 3일 :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날을 기념, 기념일 제정일: 1997년 5월 9일)을 기념해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경상북도 소비자운동가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 경북지역YMCA협의회, 경북YWCA협의회, 경북소비자공익네트워크, 포항녹색소비자연대 등 5개 소비자단체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 등 유관기관과 학계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 내 4만여 명의 소비자운동가들의 소비자권익 활동을 영상물로 공유하고, 소비자주권확립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도민이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일 발전방안 등의 논의로 진행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최근 화두가 되는 ESG경영과 가치소비를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자운동가로서의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함께 낭독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민생의 현장에서 소비자운동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소기업 등을 배려하고 상생하는 데 앞장서는 소비자운동가들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6 18:02: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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