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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진행한 설맞이 할인행사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1차 할인전과 20일부터 24일까지 앵콜할인전까지 할인상품 모두 완판으로 2주간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도 영주장날 쇼핑몰 전체 매출인 41억원 대비 24%로 지난해 설맞이 할인행사 총 매출 4억 대비 2.5배나 되는 금액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네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농·특산물의 수요가 높은 대도시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향후 충성고객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영주농축산물은 지난해 경상북도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판매 통계 결과 전체 매출액 중 13.6%를 차지하는 28억9800만원을 기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온라인 판매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2 18:13: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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