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경북전문대학이 10일 직업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잡카페(Job cafe)'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전문대는 사회관 2층 취업정보실 내에 취업정보 디지털게시판 등 취업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잡카페는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취업 스터디, 취업도서 열람 및 정보검색, 진로상담 등 취업교류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취업상담이나 정보탐색의 기능을 갖춰 취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몄다."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휴식의 공간과 취업정보의 교환 장소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09-11 21:04: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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