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드림스타트센터 영주중앙초등학교 사회복지실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8명을 대상으로 9. 17 ~ 10. 15(1개월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이상득(소백 가정문제상담소) 강사의 지도로 미술 치료 프로그램 '내·들·보(내 마음 들여 다 보기)'를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5회기 동안 이루어지며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오는 갈등의 원인을 미술 치료를 통해 파악하고 접근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도와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영주중앙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은 영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최초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이다. 관계자들은 학교사회복지실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가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중앙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과 또래와의 집단활동으로 소속감을 경험하여 또래 관계의 폭을 넓히고,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2008-09-16 20:57: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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