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 후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에서는 귀농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도시민과 초기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2년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를 이달 26일 개강했다.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심화교육으로 5박 6일간의 합숙 과정이다.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봉화군 주요 작목에 대한 영농 기술 교육과 선도농가 현장실습 등의 미래 농업인으로서 필수로 알아야 할 농업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 10월까지 총 4회, 매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할 예정으로 현재도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전화, 이메일, 우편 등으로 청량산비나리마을 귀농학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귀농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054- 679-6858~9)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귀농 교육을 기다려온 예비 귀농·귀촌인의 기대에 부응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준비 및 실행단계에 있는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2-06-27 18:10: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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