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반 개강식 모습

경북 봉화군은 이달 7일 오후 7시 봉성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반 교육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4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주경야독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은 버섯재배 철학을 갖춘 농가육성 및 버섯재배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심화 과정이다.

봉화군은 버섯산업활성화를 위해 관내 버섯재배희망자를 대상으로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반 교육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반 교육은 올 11월 3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하루 2시간 총 12회 진행하고 버섯의 분류, 종균접종, 병해충방제, 배지제조법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한다.

종균기능사 시험은 올 8월 2일부터 5일까지 필기원서접수를 받는다. 필기ㆍ실기 시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www.q-net.or.kr)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는 교육생의 학구열에 경의를 표하고, 버섯종균기능사 시험에 모두 합격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봉화 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과정이 대한민국 대표 버섯교육 전문 과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10 17:01: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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