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빨간 반팔셔츠를 입은 산타가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2022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이 이달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총 30일간 여름 트리를 밝힌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분천 산타마을을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한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해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무료배부, 방역물품 구비, 1일 2회 방역 소독, 방역 수칙 알림 현수막 내붙임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 주말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색 거리공연,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알파카 먹이주기체험, 자전거 셰어링, 포토토퍼 인증샷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산타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산타우체국, 분천 사진관, 분천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마을 곳곳에 산타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헌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더욱 풍성한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마련해 산타마을이 봉화를 대표하는 테마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7 13:43: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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