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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참좁쌀풀'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2 여름꽃 자생식물 전시회 'Rhythm and Blooms_여름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긴산꼬리풀, 갯패랭이꽃 등 여름 정원에 적합한 자생식물 30여 종 및 자생식물과 닮았으나 키나 꽃의 색이 다른 다양한 정원 식물이 자리한다.
수목원은 지역예술단체인 모던국악밴드 'LB'와 협력해 음악 감상이 가능한 화단을 조성했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에서 다양한 여름 자생식물의 향기를 맡으며 오감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생식물 관리팁, 정원꾸미기 질의응답 등 정원관리법에 대한 전시해설도 준비했다.
아울러 수목원은 누리집을 통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름꽃 자생식물 일러스트 10종 및 여름꽃 일러스트 엽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꽃 페스티벌, 7.28~8.7) 기간에 방문하면 여름꽃 전시뿐 아니라, 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종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의 정원 열풍 속 아름다운 자생식물이 많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5 17:01:56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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