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골프' 강습하는 모습

경북 영주 단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1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7개 과정을 모두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친목 도모를 위해 단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야생화 교실, 골프, 풍물놀이, 색소폰, 서예, 라인댄스, 게이트볼의 7개 과정이다.

7월 1차 모집 및 8월 2차 모집을 거쳐 1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각 과정은 유능한 지역 강사를 1명 초빙해 주 1~2회 강의를 진행한다.

단산면은 골프연습장 및 실내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유서 깊은 풍물단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읍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문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수년간 중단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문화·여가 생활 향상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19:13: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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