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대회 입상 선수들이 육체미를 자랑하고 있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영주 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9일 최종 엔트리(출전선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5일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최종 엔트리를 마감 후에는 30~40개국, 500~600여명의 선수 및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을 전망이다.

출전 경험이 많거나 입상 실적이 있는 선수들의 출전, 대회 상황에 대한 문의가 조직위에 이어지고 있어 대회 일이 다가올수록 그 열기가 더해가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 도시인 영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영주에는 현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 10만 안팎의 시민과 관광객,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마니아들이 영주와 대회 장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조직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름여 남은 기간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5 18:20: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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