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지도·단속반니 금연시설을 방문해 지도·점검표를 작성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이달 13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정한 봉화읍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178개소와 조례지정 금연구역 22개소를 대상으로 봉화경찰서와 합동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음식점 흡연석을 집중 점검하며, 특히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등 시설에 대해 점검 및 계도 조치를 한다는 예정이다.

또한,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받는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금연구역 흡연자 적발 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촬영 등 증거수집과 위반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시행한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폐해예방을 위해 금연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봉화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10-06 13:39: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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