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단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지원단 12명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지원 사업성과 보고,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동반자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학습지도, 그룹 학습지도를 재능 기부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총 13명의 지도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 8월 검정고시에서 소속 청소년 중 2명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매년 소속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도 높아 학습지원단의 노력이 결실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매영 소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게 지도해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이 학습지도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0-13 13:53: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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