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와 풍기농협 직원들은 수철리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

경북 영주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와 풍기농협 직원 40명은 이달 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철리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대상은 올해 9월 중순 농기계 전복 사고로 중상을 당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던 김수현(남, 65세) 씨 농가이다.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시가 추진하는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여광웅 수철리 이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6:53: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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