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30일까지 희만농가를 대상으로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 신청을 받는다.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생산한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을 다음 달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봄감자 보급종 춘기 분은 수미·하령·두백·서홍 4품종이다.

수미는 많이 재배되는 조생종 품종으로 삶은 감자와 감자 칩과 같은 가공용으로 사용되고, 하령은 찐감자 용도로 분이 많이 난다. 두백 또한 분이 많이 나는 품종으로 찐감자와 감자전, 감자 칩 등에 사용되며 서홍은 생식용으로 감자잡채, 감잣국, 감자조림, 감자복음으로 이용된다.

공급물량은 수미 3만5000kg(1750박스/20kg), 두백 300kg(15박스/20kg), 하령 100kg(5박스/20kg), 서홍 300kg(15박스/20kg)이다. 내년 1월 16일 공급확정 후에는 물량 취소가 불가능하다.

가격은 추후에 농협을 통해 별도 공지하며 공급 기간은 내년 1월 말에서 4월 말까지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각 단위 농협으로 신청물량을 공급한다.

정부 보급종인 봄감자는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다. 품종 및 재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11-15 16:06: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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