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 을 시행한다.

경북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축산물 소비 증가 예상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소 6개소, 식육판매업 3개소 및 식용 달걀 수집판매업 1개소 총 10개소이며, 시는 경북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단속행위는 △수입 축산물이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건강검진 △생산기록일지 작성 이행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이다.

김영동 축산과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5:10: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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