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필 화성밸브 대표가 7일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도는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장성필 화성밸브 대표가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김선식 명인(도 무형문화재 제32-마호)의 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고향에 기부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력을 찾고자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 공제하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공제 하게 된다.

장성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인들도 고향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좋은 제도에 많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고향을 살리고 기업 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19:14:2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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