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

경북 영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수강료는 전액 영주시에서 지원하며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화상영어 수강에 필요한 개인장비(웹 카메라, 헤드셋 등)는 개별 구매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yeongju.espot.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날짜를 정해 화상으로 단계 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 1기 수강신청은 31일까지로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는 3월 수강신청 완료 시부터 4월28일까지, 2기는 5월 1일부터 6월30일, 3기는 7월 3일부터 8월31일, 4기는 9월 1일부터 10월31일, 5기는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강신청은 수업일 전달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하며 주 2회(화·목)/회당 45분, 주 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수강생이 선택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23-03-15 17:58:2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