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봉현면은 관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4일 봉현면 두산약수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소백산 두솔봉 기슭에 위치한 봉현면 두산약수터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인근 국립산림치유원 탐방객과 등산객 등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새봄을 맞아 봄나들이객 등 약수터를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약수터와 주변 소공원, 등산로, 주차장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정성을 다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영호 위원장은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회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돼 바쁜 시기에도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봉현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4-04 14:47: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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