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누리 사이트 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구축한 식물사진 업로드 화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자체 구축한 식물·수목원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 290여 종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 가치를 확산하고자 2019년부터 식물정보를 운영해 식물 분야 화상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수목원은 올해 더 많은 국민이 자생식물 및 산림생물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돕고자 식물 개화 사진 200여 종, 전시원 풍경 사진 39개, 수목원 항공촬영 영상 10개 등을 공공누리에 공개해 대국민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 내 사진·영상 소스 게시판을 신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식물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업로드 자료들은 모두 상업·비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강기호 전시원 실장은 "수목원의 식물 개화 시기 조사를 통해 추가 확보한 화상자료를 지속해 게시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자생식물 및 산림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알려 공공기관의 공공저작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4:09:2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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