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SK스페셜티 행복나눔봉사단 20여 명은 8일 고령 및 부상으로 사과적과(열매솎기)를 끝내지 못한 단산면 김광철(84세)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2019년 SK스페셜티(당시 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와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로 지역민과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SK스페셜티는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김장나누기 행사 참여 및 연탄나누기 활동 등 나눔 경영을 통한 영주 지역사회 및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매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글로벌 최정상급 친환경 특수가스 화학기술회사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지난해 6월 SK머티리얼즈에서 회사명을 변경했다.

SK스페셜티 관계자는 "SK스페셜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지역 농촌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일손 돕기로 지역사회와 진정한 신뢰 관계를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지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기업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근간인 농촌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1 14:50: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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