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영주' 부산아시아드 점 모습

경북 영주시는 국내 3대 유통업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지역 농특산물 19종을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농특산물은 고구마, 홍삼 제품, 사과주스, 부각류, 벌꿀, 전통차 등 7개 업체의 19종으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시는 홈플러스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와 홈플러스는 2022년 7월 15일 '영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홈플러스 매장 내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10개소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입점한 19개 품목은 모두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다.

이효원 홈플러스 영주점장은 "영주시와 협약으로 진행하는 'The 영주' 매장 사업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영주시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입점으로 900만 명의 홈플러스 온라인 회원들에게 영주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을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8:17: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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