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말씀 △신규위원 소개 및 임원선출 △2023년 활동결과 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체는 올해 △이웃愛 행복담은 반찬 나누기 사업 △출산 선물 지원 사업 △명절 취약계층 위문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구호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새로운 사업 발굴 시 회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의에 이어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위문품(백미 10kg)을 전달했다.

쌀을 전달받은 손수철(남, 71세) 씨는 "주변에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관심을 두고 위문품도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진규 공공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순흥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동참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가 한다"며 "첫 행사로 진행한 취약계층 설맞이 위문에서 이웃들의 밝아진 얼굴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는 데 앞으로도 면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해 살기 좋은 순흥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8:41: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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