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면 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억지춘양시장 주무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회원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다지는 윷놀이대회를 가졌다.

춘양면 체육회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 풍요로움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랜만에 행사에 참여한주민들은 윷놀이를 하고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주민 화합의 자리를 즐겼다.

김기훈춘양면 체육회장은은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춘양면민께 여러분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안녕과 행운이 깃들기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3 15:46: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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